구축밭 신축의 가치…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주목

영광기획 2024.07.30 16:16:48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투시도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투시도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K씨. 2018년 당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아닌 준공한지 30년 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을 놓고 6년째 후회하고 있다.

 

K씨가 선택한 노원구 아파트는 구축이지만 역세권이며,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재건축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당시 5억원대 수준이던 전용 79㎡ 시세는 2022년~2023년 사이 9억원 안팎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더니 올해는 7억원대에 거래됐다. 

 

반면, 고민하던 새 아파트는 2020년 준공돼 지난 2월 전용 84㎡가 12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 분양가가 5억2,000만원대였으니 분양가 대비 2배가 오른 것이다. 

실제로 K씨처럼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을 기대하고 구축을 선택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특성상 사업 지연과 같은 변수가 많고, 최근에는 공사비 인상 등으로 조합원 부담(추가 부담금)이 높게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면 신축 아파트는 단지 설계나 주민 편의시설 등 건설사들의 시공 능력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그 가치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게 느껴지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까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나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는 불과 몇 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와 또 다른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입주자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이어져 집값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봉곡동에서는 10년 만에 공급 소식을 알린 새 아파트로 인근에 위치한 구축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공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7월 조회 기준),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에 불과하다. 봉곡동 내에서도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8.14%(4,80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시 봉곡동은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춰 기존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않고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이주수요가 많은 곳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이러한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먼저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구미역에는 오는 12월 지방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개통될 예정이다.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과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 상권 공유도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으며,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62㎡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7월 31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구미시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새 아파트 갈증이 높았던 봉곡동에서 오랜만에 공급 소식이 들리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브랜드 아파트로 공금되는 만큼 인근 노후된 아파트들과 상품성 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