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 동북권 최대 규모 아이파크몰 도입…"도심 교류공간 역할"

HDC현대산업개발 X HDC아이파크몰 입점협약 체결
지역 문화 연결되고 소통하는 도심 속 쉼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에 아이파크몰이 동북권 최대 규모 복합 문화시설로 들어선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하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내 상업시설에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인 아이파크몰이 입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파크몰과 서울원 내 상업시설 전체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원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용지에 3000가구 규모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공간, 인도어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등을 구성하는 복합공간이다. 사업 규모는 약 4조5000억원 수준이다.
 

 

아이파크몰이 입점하게 될 서울원의 상업시설은 중앙정원이 있는 복합건물 내 인도어몰 약 1만6000평과 서울원 아이파크 중심의 애비뉴에서 경춘선 숲길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스트리트몰 약 7000평 등 전체 약 2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몰이 자연 친화적인 녹지 공간과 실내외가 융합된 지역 최초이자 지역 최대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서 도심 속 지속가능한 교류공간이자 타운센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에 아이파크몰이 동북권 최대 규모 복합 문화시설로 들어선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우선, 아이파크몰 인도어몰은 복합용지 내 큐브형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위치한다. 아트리움을 활용한 공간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와 키즈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건물의 ㅁ자형 중정에서 야외로 연결되는 스트리트몰은 서울원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콘셉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도입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화 테라스 중심의 다이닝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의 서울원 입점은 단순한 복합쇼핑몰 개념에서 벗어나 입주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원 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의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스노우피크, 카카오모빌리티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해 메리어트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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